司倉等例納 | 사창 등의 예납

還米三石二斗一升五合 司倉. 從市直,
白米九斗,
平米一石 從市直. 平役庫,
眞油一升五合 三錢式. 戶庫,
鹽五升代六分五里 元禮庫1,
燒木十八丹 每丹一錢二分2,
炭二斗 二十斗爲一石代一兩,
靑草十巨里 每巨里一錢二分式. 營繕庫.
白紙一束代三錢,
又四束 到任時, 例納. 工庫.
稅米七斗五升 秋等例納. 以上營門朔例.

환미 3섬 2말 1되 5홉 사창. 시장 가격에 따른다,
백미 9말,
평미(평역미) 1섬 시장 가격에 따른다. 평역고(平役庫)3 .
참기름 1되 5홉 3전씩이다. 호고(戶庫),
소금 5되를 대신하는 6푼 5리 원례고(元禮庫)4.
땔나무 18단 단당 1전 2푼씩이다,
숯 2말 20말이 1섬인데 돈으로 1냥이다,
푸른 풀 10걸이 걸이마다 1전 2푼씩이다. 영선고(營繕庫).
백지 1속을 대신하는 3전,
또 4속 도임 때의 예납(例納)이다. 공고(工庫).
세미(稅米)5 7말 5되 가을 분기의 예납이다. 이상은 영문(營門)의 삭례(朔例)이다.


  1. 元禮庫:원본에는 ‘元礼庫’로 되어있다. ↩︎

  2. 分:원본에는 ‘分’이 탈락되어있다. ↩︎

  3. 평역고(平役庫):《제주읍지(濟州邑誌)》. 영조 14년(1738)에 평역고가 설치되었는데 그 목적은 각종 군관(軍官)의 부담을 덜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점차 군역보다는 관속과 관노비에 대한 급료를 담당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

  4. 원례고(元禮庫):《탐라영사례(耽羅營事例)》. 현물과 전문(錢文)을 수봉했던 기관이 원례고와 호고이다. ↩︎

  5. 세미(稅米):조세로 바치는 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