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州兵營 | 황주병영1
황해도 황주에 있던 황해병영(黃海兵營)에서 근무하는 종9품 황해절도영심약(黃海節度營審藥)에 관련된 내용이다. 황해도 병영은 처음에 해주에 있었으나, 1601년에 황주로 이전되었다. 《혜국지(惠局志)》 〈연혁ㆍ외임(外任)〉을 보면 과거에는 진상했으나, 당시에는 하지 않고, 군영 구료만 하는 것으로 나온다. 《경국대전》 〈이전(吏典)ㆍ외관직(外官職)〉을 보면 황해병영의 심약은 따로 없었다. 《대전통편》 〈이전(吏典)ㆍ외관직〉에 황해절도영심약이 1원이 증원된 내용이 보인다. 황해도 해주에는 감영이 있고 감영에는 심약이 파견되어 있던 까닭으로, 병영에 따로 심약을 파견하지 않았으나, 이후 황주로 이전되면서 병영에도 심약이 파견된 것으로 보인다. 《내의원식례》 〈경외공약재(京外貢藥材)〉를 보면 진상은 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