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樞丹祭所入 | 옥추단제(玉樞丹祭)에 들어가는 물품

一年一次.

한 해에 한 차례이다.1

陶東海二坐,

질동이 2좌,

陶所羅二坐,

질소래기 2좌,

陶甑一坐,

질시루 1좌,

水鐵釜一坐,

무쇠솥 1좌,

食鼎盖具一坐 以上工曹,

뚜껑을 갖춘 밥솥 1좌 이상은 공조에서 낸다,

玉樞丹乾正朱砂爲衣時平盤一竹 內贍寺,

옥추단의 건정과 주사를 입힐 때의 평반 1죽 내섬시에서 낸다,

地排 軍資監ㆍ廣興倉. ○以上用還.

깔자리 군자감과 광흥창에서 낸다. ○이상은 쓰고 돌려준다.

大地衣四浮,

큰 지의(地衣) 4부,

拜席 以上長興庫,

배석2 이상은 장흥고에서 낸다,

卓床,

탁상,

案板,

안판,

隅板 以上紫門監,

모판 이상은 자문감에서 낸다.

遮日.典設司. ○以上前排用還.

차일3. 전설사4에서 낸다. ○이상은 전에 진배한 것을 쓰고 돌려준다.

祭物,

제물,

籠燭十柄 奉常寺,

농촉 10자루 이상은 봉상시5에서 낸다,

三兩燭二雙,

3냥짜리 촉 2쌍,

燈油五合 以上義盈庫,

등유 5홉 이상은 의영고에서 낸다,

氷一丁 氷庫,

얼음 1정 빙고에서 낸다,

中炬五柄,

중간 홰 5자루,

炭五斗,

숯 5말,

燒木一百五十斤 以上其人.

장작 150근 이상은 기인이 낸다.


  1. 《내의원식례》 〈연례진상〉을 보면 옥추단은 5월 5일에 진상한다. 《내의원식례》 〈옥추단제〉에 관련 내용이 있다. ↩︎

  2. 배석:의식 때에 까는 자리이다. ↩︎

  3. 차일:햇볕을 가리기 위한 포장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사용한다. 삼베 등으로 만든다. ↩︎

  4. 전설사:장막 등의 설치를 담당한 관청이다. ↩︎

  5. 봉상시:종묘, 제향 등을 관장하는 관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