藥蟹醢所入 | 약해해에 들어가는 물품
每年秋, 因傳敎封進, 因傳敎停止.
해마다 가을에 전교로 인하여 봉진하고 전교로 인하여 정지한다.1
陶鳳缸二箇 工曹. ○用還.
큰 질항아리 2개. 공조에서 낸다. ○쓰고 돌려준다.
白正布三尺,
백정포 3척,
白苧布三尺 以上濟用監,
백저포 3척 이상은 제용감에서 낸다,
陶東海二坐,
질동이 2좌,
陶所羅二坐 以上工曹,
질소래기 2좌 이상은 공조에서 낸다,
白馬尾篩一部 繕工監,
흰말총체 1부 선공감에서 낸다,
瓢子一箇,
표주박 1개,
省一箇 以上司䆃寺. ○以上都下中取用.
솔 1개 이상은 사도시에서 낸다. ○이상은 도하(都下) 중에서 가져다 쓴다.
布袋一件 濟用監. ○一次進排.
포대자루 1건 제용감에서 낸다. ○한 차례 진배한다.
川椒一升 司僕寺. ○每三日進排.
산초 1되 사복시에서 낸다. ○사흘마다 진배한다.
油紙半張,
기름종이 반장,
楮注紙半張 以上長興庫,
저주지 반장 이상은 장흥고에서 낸다,
藥蟹一百箇,
약해 100개,
牛心肉一部 以上戶曹,
소 등심 1부 이상은 호조에서 낸다,
艮醬二斗 內資寺,
간장 2말 내자시에서 낸다,
眞油一合 內贍寺,
참기름 1홉 내섬시에서 낸다,
細繩二把 繕工監,
가는 노끈 2발 선공감에서 낸다,
炭一斗 其人. ○以上每次進排.
숯 1말. 기인. ○이상은 차례마다 진배한다.
《내의원식례》 〈연례진상(年例進上)〉을 보면 ‘약해해(藥蟹醢). 게(蟹)가 성숙하기를 기다려 연석에서 아뢴 뒤에 관문을 경기감영과 평시서로 보내는데, 본원(내의원)에서 숙성시켜서 날마다 들이되 30차를 기준으로 한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