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人求療馬通茶所入 | 여러 사람을 구료할 때의 마통차에 들어가는 물품

自初伏日爲始, 末伏日止.

초복날부터 시작하여 말복날에 그친다.

白甁六箇 內贍寺. ○用還.

흰 병 6개 내섬시에서 낸다. ○쓰고 돌려준다.

陶東海一坐,

질동이 1좌,

陶所羅一坐 以上工曹,

질소래기 1좌 이상은 공조에서 낸다,

馬尾篩一部 繕工監,

말총체 1부 선공감에서 낸다,

木瓢子一介,

나무 표주박 1개,

小瓢子一介 以上司䆃寺. ○以上都下中取用.

작은 표주박 1개 이상은 사도시에서 낸다. ○이상은 도하(都下) 중에서 가져다 쓴다.

五尺甲布帒一件 濟用監1. ○一次進排.

5척 들이 겹 자루 1건 제용감에서 낸다. ○한 차례 진배한다.2

燒木每三日三丹 其人.

장작은 사흘마다 3단씩 기인이 낸다.


  1. 監:원본에는 ‘監’이 없는데 바로 뒤 ‘駝酪粥所入’ 조의 주석에 ‘因監傳敎停止’의 ‘監’자가 잘못 들어간 까닭으로, 여기에서 빠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

  2. 초복부터 말복까지 마통차(馬通茶)를 들이지만 이 기간 동안 자루는 한 번만 진배한다는 말이다. ↩︎